1. 계절
한국에서는 요즘에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을 가리지 않고 캠핑하는 인구들이 많다. 필자가 한국에 있을 때 '삼대가 덕을 쌓아야 아침에 텐트지퍼를 열고 나왔을 때 텐트를 소복히 덮은 눈을 볼수 있다'는 말을 여러 캠퍼들에게 들었으며, 나도 마찬가지로 꽁꽁 언 바닥에 뜨거운 물을 부어가며 들어가지도 않는 팩을 겨우 박아가며 눈을 맞이하기 위한 캠핑을 한 적도 있었다.(조상들이 쌓은 덕이 부족한 탓인지 설중캠핑은 되지 않았었지만..)
하지만 이곳 캐나다나 미국에서는 겨울에 텐트로 캠핑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으며, 이른 봄, 늦가을에도 텐트는 별로 본 적이 없다.(이건 물론 지역에 따라 좀 차이가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그럼 이곳의 캠퍼들은 겨울을 어떻게 보내는 것인가? 답은 RV(Recreational Vehicle)이다. 한국에서도 RV가 늘어나는 추세이고 현재까지 4000대가 보급되었다는 기사를 본 기억이 난다. 필자가 한국에 있을 때에는 캠핑장에 미리 셋업되어 있는 카라반 외에는 본 기억이 없었는데... 캠핑인구가 점점 늘어나다 보니 남들과 차별을 두고 싶어하는 캠퍼들이 한국 RV 시장을 선도하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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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워싱턴주 어느 주립 공원의 2월, 3월 사진으로 RV 외에는 없다. |
겨울에도 캠핑을 가고자 할 정도로 캠핑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당연히 RV를 가지고 있을것이기 때문에 겨울 캠핑장에서는 텐트를 쉽게 볼 수 없는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필자처럼 RV가 없어도 겨울에 캠핑을 하고자 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물론 난방에 대한 철저한 사전 지식과 준비는 필수)
다만, 사설 캠핑장이 아닌 주립 공원은 겨울 시즌에 운영을 하지 않는 곳이 있으므로 미리 확인을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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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의 캠핑장의 2월 팔팔애비뉴 가족의 사이트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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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캠핑장의 다음해 3월.. |
| 다음달 1박 예정으로 필자가 예약해 놓은 캐나다 주립 공원 예약 화면. 1박의 캠핑 사이트 이용료가 30불, 예약 fee가 무려 1/5인 6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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