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23일 수요일

불편한 자동차 계기판

작년에 작은 접촉사고가 있어서 차를 리페어샵에 맡기고 임시로 일본 N사의 승용차를 렌터카로 받아서 일주일 정도 사용한 적이 있었다. 처음엔 불편한 부분이 없었는데 고속도로에서 속도를 좀 내다가 보니까 속도계가 어딘가 이상했다.
속도계의 눈금과 속도의 숫자가 매치가 안되는 것이었다.
어딘가 보기 불편한 속도계
만약 내가 120 km/h으로 달리려고 한다면 바늘을 어디에 맞춰야 하는지... 딱 보기에도 애매하고, 20부터 카운트해봐도 헷갈리기는 마찬가지다.

아래 사진은 내가 현재 타고다니는 자동차 계기판이다.
이 얼마나 직관적이란 말인가?
디자인이라는 것은 인테리어나 익스테리어에 중요한 요소이지 계기판에는 디자인적인 관점 보다는 운전자가 보고 판단하기 쉽게 심플하게 만들어야 옳을것 같다.

물론 자동차 제작회사의 담당자들이 나보다 더 많이 고민하고 연구하여 나온 결과겠지만, 저런 계기판은 처음 보는것이라 너무 당황했던 기억이 있어 포스팅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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