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이나 바다, 워터파크 등에 가면 수영을 배운 적이 없어서 그저 아이들과 물장구나 치고 물놀이만 하거나 아니면 Hot Tub에 가서 그냥 앉아 있는것이 전부였었는데 어제는 날이 너무 더워 동네 커뮤니티 센터에 몸을 식히러 갔다가 처음으로 딸아이에게 수영을 배웠다.
이제 처음이라서 겨우 물에 뜨는것과 숨쉬는 법에 대해 배웠는데, 딸아이는 가르치는 것에 대한 좋은 경험과 기쁨을 느끼는것 같았고, 나는 처음 물에 뜨는 것에 대한 행복과 자신감을 갖는 아주 좋은 계기가 된것 같다.
몇 년 동안 수영을 시킨 것에 대한 보람을 느낀 하루였다.
자유형을 할 수 있게 될 때까지 자주 딸아이와 수영장에 다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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